[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사랑의 바자회와 사랑의 양곡 기증 행사도 가져"


전남 여수시 서강동주민센터는 25일 이마트 여수점과 연계해 주민 센터 다목적실에서 ‘자장면 Day 행사’를 가졌다.

이날 이마트 여수점 ‘사랑마차’ 봉사팀은 직접 요리한 자장면을 200여명의 주민들과 함께 나눠 먹었으며, 서강동 새마을 부녀회는 사랑 나눔 바자회를 개최해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 2세대에게 전달했다.

직원들 스스로가 자장면 제조기술을 익힌 이마트 여수점 봉사동호회(사랑사모)는 지난 2009년부터 개인의 휴무를 이용해 아파트 노인정과 사회복지관, 독거노인 세대, 장애아동세대 등을 방문, ‘자장면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한편, 이날 자장면 Day 행사에 앞서 서교동 로타리회(회장 최영기)와 서시장 한마음 축산(대표 서정오) 등에서는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 쌀 20kg들이 10포를 서강동에 전달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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