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남 기자]

전남도교육청이 지역 모든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 스포츠강사를 배치키로 했다.

28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스포츠강사 291명(2012년 193명)을 지역교육청과 특수학교에서 선발, 학교에 배치한다.

스포츠강사의 응시 자격은 초·중학교 정교사 자격증 소지자, 체육과 실기교사 자격증 소지자, 경기지도자, 생활체육지도자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군 지역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일선학교에 배치된 스포츠강사는 전남도교육청의 5개 주요 교육정책 중 하나인 체육·복지 분야에서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과 학교폭력 예방,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에 기여한다.

전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스포츠강사 지원 사업은 일선학교 교사와 학생들의 만족도가 95% 이상으로 매우 높다”며 “2013년에도 우수한 인력이 스포츠강사에 많이 응시할 것으로 본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김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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