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조제약국(약국장 안선엽)은 29일 오전 광주시 동구청(청장 노희용) 3층 접견실에서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40포(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 기탁금은 약국을 찾은 손님들에게 약봉투와 커피 등을 제공하고 비치된 저금통에 손님들이 자발적으로 값을 지불하도록 하여 모아진 아주 뜻 깊은 성금이다.

약국을 찾는 손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해 질 수 있도록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도록 해달라며 당부한 안 약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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