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부처님의 자비를 이웃과 함께 나눠"


강진 남미륵사(주지 법흥스님)는 설 명절을 맞아 장흥군(군수 이명흠)에 이불, 떡국 떡, 생닭 등 명절 준비물을 기탁해 이웃사랑의 따뜻함을 나눠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법흥스님은 “우리 고유의 전통 명절인 설을 맞아 부처님의 사랑과 자비를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 싶어 작은 정성이지만 함께 나누는 미풍양속의 미덕을 이어가고 싶다"며 "앞으로도 장흥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성품 기탁자들이 이어지고 있어 생활이 힘들고 외로운 분들께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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