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성호 ]
김상덕 신임회장 취임



광주광역시 우슈협회는 29일 염주체육관 국민생활관 1층 대강당에서 우슈협회 관계자와 내·외 귀빈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광역시 우슈협회 이·취임식을 가졌다.

김상덕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임 한승남 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그동안 쌓아놓은 업적을 계승 발전시켜 가겠다”며 “그동안 우슈협회가 많은 발전을 가져온 만큼 봉사하는 마음으로 노력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이어 계사년 새해를 맞아 신임 임원들과 함께 우슈 인구의 저변 확대와 육성 발전에 더 한층 힘쓸 것이라며 체육인들이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광주지역 우슈협회 소속 회원들의 “전국 대회 수상 실적이 좋아 지역 협회관계자들의 자긍심이 높다”며 “광주시 우슈협회가 전국 최고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주문했다.

더불어 “협회 임원들의 내실 있는 운영과 선수들의 체계적인 훈련으로 종주국 중국과의 국제 교류를 통해 전국체전을 대비와 세계대회에도 출전하는 등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한몫을 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한편 김상덕(59) 회장은 경영학 박사로 무역학을 전공하고 조선대학교 객원교수로 활동 중이며, 국제라이온스355-B1지구 협의회 의장직과 생활체육협의회이사, (사)반부패국민운동 광주광역시연합 상임공동대표, (사)자연보호중앙연맹 부총재, (주)진한통상대표이사 등을 맡고 있다.

박성호 기자 sungho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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