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뉴스

중앙신체검사소 대구혁신도시 신사옥 개소

최종수정 2013.01.30 06:00 기사입력2013.01.30 06:00
글씨크게 글씨작게 인쇄하기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대구혁신도시 이전 첫 공공기관인 중앙신체검사소 신사옥 오픈 행사가 30일 열렸다.

대지면적 7885㎡, 건축면적 5563㎡(지하 1, 지상 3층) 규모로 총 사업비 180억원이 투입된 중앙신체검사소는 방사선과, 임상병리과, 이비인후과, 안과, 신경과, 내과, 치과 등 군 입대 관련 정밀 신체검사 시설을 두루 갖췄다. 지난 2001년 설립 이후 매년 1만2000명의 신체검사를 소화하고 있다.

올해 대구혁신도시에는 한국감정원이 이전하며, 전국 10개 혁신도시에는 총 27개 기관이 자리를 옮길 예정이다.

대구혁신도시는 421만7000㎡ 규모로 총 12개 공공기관이 이전, 인구 2만3298명 규모의 정주환경과 자족기능을 갖춘 복합도시로 건설되고 있다. 지난해 말 현재 부지조성률 96%, 이전기관 신축부지 조성률 100%를 보였다.

한편, 전국 혁신도시 부지 조성 및 기반공사는 올해 안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지난해 말 현재 이전 대상 121개 기관 가운데 107개 기관 청사가 착공에 들어갔다.

조태진 기자 tjjo@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