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차성수 금천구청장은 31일 직원 50명과 함께 예술의 전당을 방문, 반고흐 특별전(전시명 - 불멸의 화가전 Ⅱ 반고흐 in 파리)을 관람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처음 실시하는 문화·감성교육으로 직원들에게 감성충전의 기회와 업무에 지친 심신의 재충전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평소 예술작품에 관심이 많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모집, 직원들의 호응이 좋아 당초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참가한다.

차성수 금천구청장이 직원들과 함께 예술에 대해 얘기를 나누고 있다.

또 단순한 감상이 아닌 전문가의 설명과 함께 진행되는 도슨트 관람 형식으로 진행한다.

전시회 관람 후에는 예술의 전당 내 카페에서 구청장과 직원들이 가깝게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 구청장과 마주할 기회가 적었던 직원들의 이야기를 듣고 소통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예술적 소양을 높일 수 있도록 문화·감성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며 구청장과 일반 직원의 만남의 자리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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