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서희 기자]개그맨 정준하가 MBC '토크클럽 배우들' 출연과 관련해 해명에 나섰다.

정준하는 지난 28일 한 네티즌이 "준하 오빠. '놀러와' 폐지하고 만든 프로그램에 출연하셨더군요. 기사 봤습니다. 유재석 오빠에 대한 의리는 없으신가 봐요"라는 트위터 글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그렇게 보지 마세요. (유)재석이도 응원해 주고 있어요 놀러와 폐지하려고 만든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편성이 그렇게 돼서 그렇지 배우들 제작진도 그 부분을 많이 속상해하시더라고요. 앞으로 더 책임감 가지고 열심히 할게요. 파이팅해주세요"라고 오해에 대한 해명 댓글을 올렸다.

한편 '토크클럽 배우들'은 유명 인사들의 인물 탐구에 머무르는 기존 토크쇼와 다른 본격 '영화 토크쇼'로, 8년간 장수한 MBC 대표 토크쇼 '놀러와'후속으로 편성됐다는 점에서 제작 초기부터 화제를 모았다. 정준하는 28일 방송된 배우들 3회부터 투입됐다.

조서희 기자 aileen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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