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2월20일까지 접수…사회적기업 등으로 육성

정읍시가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 육성을 위해 ‘2013년 정읍시민창안대회(공동체사업)’를 공모한다.

시 관계자는 “주민이 제안하고 실행하는 주민주도형 공동체 육성사업으로 지역을 활력 있고 건강하게 만들고,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하면서 시민들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시민창안대회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참가 대상은 마을 공동체와 창업 공동체이다.
마을 공동체는 마을(리)단위 생활공동체(마을, 아파트자치회 등)로 사업 대표는 이·통장 또는 주민총회에서 공동체사업 대표로 추대된 주민이다.

창업 공동체는 시를 활동기반으로 시민 3명 이상이 결성한 단체(1인 주도 배제)이다. 향후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등으로 육성되며 각종 중앙 공모사업에 신청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2월 20일까지로,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이에 앞서 정읍시는 31일 설명회를 갖고 공모 개요 및 사업유형 등에 대해 안내했다. <사진 참조>

김생기 시장은 “지난해 창안대회를 통해 46개 공동체를 발굴·육성해 8개 공동체가 창업을 했거나 창업을 준비하는 중”이라며 “주민이 주도하는 창안대회를 통해 지속가능한 공동체가 많이 배출되면 시민이 행복한, 자랑스러운 정읍이 빠른 시일 내에 만들어 질 것으로 확신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공동체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정읍시 행복네트워크사업단(☏539-5127~8) 또는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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