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법무부장관과 전라남도지사, 여수시장 표창 등 45명에게 포상




전남 여수시가 최근 자발적으로 여수시민되기운동 등을 통해 여수시 인구증대에 기여한 (주)LG화학여수공장 유재준 공장장과 (주)한화여수사업장 박선규 사업장장 등에게 1일 열린 2월 정례조회에서 감사패를 수여했다.

시에 따르면 (주)LG화학여수공장은 지난해 1월부터 주소지를 이전하지 않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여수시민되기 운동을 적극 펼쳐 현재까지 136명이 전입신고토록 했으며, (주)한화여수사업장도 지난 2010년부터 지역인재 채용과 여수로의 이전 독려 등을 통해 199명이 참여토록 했다.

김충석 여수시장은 “여수시 인구증대시책에 대한 여수산단 업체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누구나 와보고 싶고 와서 살고 싶은 여수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이날 정례조회에서는 법무행정 발전 유공자(전남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여수시지부 김근수)에 대한 법무부장관 표창과 ‘12년 옥외광고업무 발전 유공(여수시, 도시디자인과 최경룡)에 대한 전라남도지사 표창, 시정발전 유공자와 모범공무원 등에 대한 시장표창(40명) 등 포상자 45명에 대한 표창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LG화학과 금호석유 & 화학계열사 등은 희망날개 교복나눔 후원금 기탁식을 갖고 각각 1,000만원과 1,900만원(복지시설 지원 난방비 200만원 포함)을 시에 전달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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