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라 ]


조선대학교 2012학년도 의학전문대학원 및 의과대학 학위수여식이 지난 1일 오전 해오름관 1층 대강당에서 거행됐다.

조선대학교 의과대학이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한 이후 열린 첫 번째 학위수여식에서는 의학전문대학원 졸업생 106명에게 의무석사 학위를 수여했으며 의과대학 졸업생 20명, 간호학과 졸업생 110명에게 학사 학위를 각각 수여했다.

학위 수여식은 내외빈 소개, 학사 및 연혁보고, 학위 수여, 상장 수여, 기근홍 의학전문대학원장 치사, 민영돈 병원장·정종달 의과대학동창회장 축사, 축주, 추억의 여행 영상 상영, 교수 학생·교환악수, 교가제창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조선대학교 의과대학은 1966년 설립된 이래 2013년 2월 졸업생을 포함, 의과대학 4886명, 간호학과 2479명, 의학전문대학원 106명 등 총 7365명을 배출한다.

2005년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한 조선대학교 의과대학은 오는 2017년에 의과대학으로 완전 전환할 예정이다.

김보라 기자 bora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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