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걸 그룹 나인뮤지스가 매력적인 보이스와 섹시한 골반 댄스로 남성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나인뮤지스는 3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새 싱글앨범의 타이틀 곡 ‘돌스(DOLLS)’를 열창했다.

이날 나인뮤지스는 레드계열 의상을 입고, 화려한 각선미와 시원스런 퍼포먼스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영입된 손성아는 기존 멤버들과 완벽한 호흡을 과시, 무대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나인뮤지스 멤버들은 슈윗튠의 곡인 ‘돌스’를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보컬과 랩으로 성숙한 매력을 뽐냈다.

‘돌스’는 리얼 브라스와 기타 사운드의 펑키한 느낌의 댄스곡으로 사랑에 대한 고찰로 이별 후 마음을 정리해 가는 여자의 심정을 노래한 가사로 매번 반복되는 사랑과 이별을 토대로 나름대로의 정의와 자신이 이럴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늘어놓으며 혼자만의 힐링의 과정을 밟는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슈퍼주니어 M, 씨엔블루, 씨스타19, 튜윤, 인피니트H, 보이프렌드, 나인뮤지스, 포맨, 알리, 디셈버, 문희준, 배치기, DMTN, 빅스, 팬텀, 마이네임, 스피드, 미스터 미스터, 에릭남 등이 참여해 멋진 무대를 펼쳤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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