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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아웃도어 브랜드 밀레는 4일 배우 하정우와 문채원을 전속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최근 영화 '베를린'으로 또 한 번의 기록적인 흥행을 예고하고 있는 하정우는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연령대를 막론하고 누구에게나 호감을 주는 배우다.
브랜드에 충성도가 높은 중장년층은 물론 캐주얼 아웃도어에 관심이 많은 젊은 소비자 모두에게 크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밀레 마케팅팀은 밝혔다.
문채원의 기용 이유로는 어떤 옷이든 본인만의 스타일로 소화하는 패션 감각과 2030 여성 사이에서의 화제성, 남성 연예인 못지 않게 열성적인 팬덤을 자랑하는 여배우라는 사실을 꼽았다.
올해 여성 라인을 대폭 강화할 준비를 마친 밀레는 남성 소비자에게 다소 무게가 실려있는 현상황을 벗어나 여성 타깃을 확장하는 데에 문채원이 주효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밀레는 지난해 전년 대비 40% 매출 신장이라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루며 탄탄한 제품력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다시 한 번 인정 받은 바 있다.
올해는 기능성이 강조된 익스트림 아웃도어 라인 뿐 아니라 평상복으로도 활용도가 높은 라이프 스타일 아웃도어 라인 ‘엠 라이프’를 예년보다 확대할 예정이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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