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KT그룹사 KT엠하우스(대표 민태기)는 설을 맞이해 명절 상품을 모바일 상품권인 기프티쇼를 이용해 배송하는 '기프티쇼 설날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1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의 2만원~15만원대 선물 60여종을 비롯해 9900원~4만원대의 경제적인 홈플러스 특별 선물 40여종 등 총 100여종의 인기 상품으로 구성됐다.

기프티쇼가 제공하는 배송 서비스는 받을 사람의 주소를 알아야 하는 기존의 택배 서비스와는 달리, 상대방의 휴대폰 번호로 기프티쇼를 보내면 수신자가 직접 기프티쇼 홈페이지에서 받고 싶은 배송지 주소를 입력해 배송 신청을 할 수 있다.

이통사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쿠폰 이미지 꾸미기 기능, 원하는 시간에 발송하는 예약발송 서비스, 기한 내 사용하지 못한 기프티쇼를 환불해주는 자동 환불 시스템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행사 기간 중 구매 고객은 추첨을 통해 2013명에게 기프티쇼 사이트에서 현금처럼 이용할 수 있는 '기쇼포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기프티쇼 온라인 웹사이트와 휴대폰 모바일웹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보경 기자 bkly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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