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라 ]
광주 서구, 매주 월요일 오후 무료 체성분 검사 실시

광주 서구(구청장 김종식)가 보건소와 상무금호보건지소에서 매주 월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체성분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사진은 서구의 한 주민이 상무금호보건지소에서 체성분검사를 받고 있는 모습.

현대인의 질병 중 대표적인 고민의 하나가 비만이다. 또 비만은 고혈압, 당뇨, 지방간, 위장장애 등의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광주 서구(구청장 김종식)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체성분 분석검사를 실시한다.

체성분 검사란 체수분·단백질·무기질·체지방의 4가지 주요성분을 정량적으로 분석하고 근육과 체지방의 균형을 알아보는 검사다.

구는 비만과 관계된 성인병 예방을 위해 체성분 분석을 통한 적정한 영양섭취와 규칙적인 운동을 유도할 계획이다.

체성분 검사는 서구 보건소(062-350-4133)와 상무금호 보건지소(062-350-4178)에서 매주 월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사전예약을 통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항목은 체지방률, 복부비만율, 피하지방량, 부위별 근육량, 체형평가, 체지방량, 신체연령, 혈압 측정 등이다.

검사 실시 전 주의사항에는 ▲4시간 이상 공복을 유지하기 ▲측정 24시간 전 음주하지 않기 ▲측정 12시간 전 운동하지 않기 ▲측정시 발바닥 부분에 맨살이 닿아야 하므로 벗기 편한 양말 착용하기 등이 있다.

김보라 기자 bora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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