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 한국패션협회는 삼일회계법인과 공동으로 '한국패션협회 부설 패션경영지원센터'를 신설하기로 합의하고 6일 공동 운영을 위한 MOU(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한국패션협회는 경영환경이 날로 어려워지고 있는 국내 중소 중견 패션기업의 경영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패션경영지원센터 신설은 패션산업의 근간인 중소 중견 패션기업이 급변하는 시장환경 변화 속에서 자금 조달 및 M&A, 기업승계, 세무자문 해외 진출전략 등 특화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패션협회는 2월말까지 회원사 및 패션업계에 센터 운영에 대한 홍보기간을 거쳐 사전 상담 예약을 받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센터내 상담 또는 기업 방문 상담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분기별로 회원사 및 패션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주제를 가지고 정기적인 정보공유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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