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홍동희 기자]영화 ‘베를린’이 3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하정우 ‘먹방’ 역상을 공개했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영상에는 하정우가 바게트를 먹는 장면, 빵에 잼을 발라 먹는 장면, 아침밥을 먹는 장면 등이 포함돼 있다.

하정우는 ‘황해’, ‘범죄와의 전쟁’ 등 전작에서 음식을 맛있게 먹는 연기로 이른바 ‘하정우 먹방’이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류승완 감독은 “촬영 후 편집실 모니터를 통해 하정우가 바게트 빵에 잼을 발라 먹는 장면을 보는데, 내가 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게 먹더라. 표종성이란 캐릭터는 음식도 외롭게 먹어야 하기에 고심 끝에 편집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베를린’은 액션 영화의 대가 류승완 감독과 하정우, 한석규, 류승범, 전지현 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홍동희 기자 dheehong@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