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LG전자(대표 구본준)는 다음주 언제 어디서나 쉽게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는 휴대용 충전기 'PMC-510'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PMC-510은 5200밀리암페아(mAh)의 리튬 이온 배터리가 내장돼 있어 사용자들은 스마트폰을 쉽게 충전할 수 있다. 가로 77.60㎜, 세로 57.85㎜, 높이 23.70㎜로 한 손에 들어오는 크기에 무게도 152g으로 가벼워 휴대가 용이하다.

충전기 옆면에 장착된 플립 커버를 사용하면 충전되는 동안 거치대로도 활용할 수 있다. 충전기를 충전할 때 스마트폰과 충전기 중 무엇을 먼저 충전할지 선택하는 것도 가능하다.

LG전자 액세서리 전문 온라인 판매처 테크데이타몰 (http://www.techdatamall.co.kr/)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소비자 가격은 5만9000원이다.

박형우 LG전자 MC사업본부 액세서리사업담당(실장)은 "최근 스마트폰이 롱텀에볼루션(LTE), 대화면, 고성능을 지원하며 배터리 소모량이 많아졌다"라며 "PMC-510은 소비자들이 배터리 걱정 없이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즐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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