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2013년을 이끌어 갈 제2기 은평구 청소년참여위원을 위촉했다.

제2기 은평구 청소년참여위원회는 2013년 기준 중학생 8명, 고등학생 26명, 대학생 1명 총 35명으로 구성 돼 지난해 1기 위원회보다 구성인원은 줄었으나 은평씨앗학교(대안학교) 학생과 대학생 등이 포함돼 구이 더성 다양해졌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지난해까지 청소년 참여위원회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1기 위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2기 위원들의 활동을 격려했다.

또 위촉식 행사와 더불어 제1기 은평구 청소년참여위원으로서 청소년 정책 제안 및 사업과정에 주체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타의 모범이 된 위원(신도고등학교 김지은 외 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표창수여자 외 활동 우수자에게 수료증을 수여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왼쪽)이 청소년 참여위원에게 위촉장을 주고 있다.

이 날 위촉된 위원들은 2013년 제2기 청소년참여위원회 운영계획에 따라 한 해 동안 청소년제안사업, 청소년 관련 사업 모니터링, 청소년참여위원회 자체활동 등 추진을 통해 은평구 청소년을 대표하는 위원회로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그 시작으로 오는 23일에는 청소년제안사업 추진을 위한 워크숍이 개최될 예정이다. 서먹서먹한 위원들 간에 친목을 다질 수 있도록 레크레이션 시간을 시작으로 참여예산학교, 청소년제안사업 추진을 위한 토론시간을 가지고, 이어 위원장 선출을 통해 한 해를 이끌어갈 리더를 뽑을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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