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서희 기자]MBC 월화드라마 '마의'(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의 시청률이 대폭 하락했다.

1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방송한 '마의'는 19.3%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회 23.7% 보다 4.4%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그러나 동시간대 1위는 놓치지 않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어떻게 해서든 세자의 면종(얼굴에 난 종기)을 치료하겠다고 비장하게 다짐하는 광현(조승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이후 세자의 종기를 외과술을 통해 치료하던 중 세자의 얼굴에서 피가 멈추지 않아, 광현의 시련이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예고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 '야왕'은 15.2%, KBS2 '광고천재 이태백'은 4.4%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조서희 기자 aileen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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