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골드만삭스가 당분간 글로벌 주식 시장 투자를 중단하라고 조언했다. 골드만삭스는 주식시장이 최근 급등폭을 소화할 수 있는 시간을 필요로 하고 있으며 단기적으로 주식에 대한 부담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골드만삭스가 지난 8일 보고서에서 글로벌 주식시장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 확대에서 중립으로 낮췄다고 마켓워치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골드만삭스는 보고서에서 "장기적으로는 강한 확신을 갖고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불확실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또 "현재 자산 가격이 3개월 예상치에 매우 근접해 있다"고 덧붙였다.

골드만삭스는 미국 주식시장은 적정 가치 위에서 거래되고 있고 유럽 주식만이 오를 수 있는 여지를 갖고 있기 때문에 추가 상승 여지는 많지 않다고 분석했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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