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시큐브가 개인정보 보안 시장에 진출한다.

시큐브는 개인용 공인인증서 보안관리 솔루션인 '시큐브 서트원 퍼스널(Secuve CERT1 Personal)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시큐브는 이번 제품 출시를 통해 개인 보안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한편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개인 공인인증서의 불법 복제 및 유출 사고 등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시큐브의 특허받은 공인인증서 보안관리 솔루션인'Secuve CERT1(시큐브 써트원)'의 개인용 버전으로 개인의 공인인증서 및 ISP인증서의 유출 방지는 물론, 신뢰되지 않는 비인가 모듈의 접근을 차단한다. 또 동적라이브러리 및 코드 서명 검증기반의 인증서 접근 통제와 감사 로그 제공, 인증서 접근 알람 등 강화된 공인인증서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또 자체적으로 생성되는 가상 암호화 디스크를 통해 공인인증서를 보호해 하드 디스크 불법 유출 발생 시에도 공인인증서 유출이 불가능하다.

한편 지난해 말 출시된 법인용 공인인증서 보안관리 솔루션 '시큐브 서트1 엔터프라이즈(Secuve CERT1 Enterprise)'는 시큐브가 특허 등록한 공인인증서 해킹 방지 기술인 'Secuve CERT1'을 적용한 제품으로 상용화됐다.

김소연 기자 nicks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