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원준 기자]그룹 비원에이포(B1A4)의 멤버 산들이 무릎 연골 손상으로 수술을 받았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 측은 2월 13일 "산들이 지난 주 무릎 부위에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아 정밀 진단을 받은 결과 내측 반월상 연골의 손상이라는 진단을 받았으며, 진단 직후 수술대에 올랐다"고 전했다.

산들은 현재 수술 후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 일상 생활에는 지장이 없지만 무리한 활동은 최대한 자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다행히 B1A4가 현재 앨범 활동이 끝난 상태기 때문에 산들이 휴식을 취하면서 건강을 빠르게 회복 중이다. 미리 예정돼 있던 스케줄은 변동 없이 소화할 것이나 당분간 무대에서 춤을 추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일본 첫 아레나 콘서트까지 성황리에 마친 비원에이포는 소녀시대를 대신해 2주 연속 MBC '쇼! 음악중심'의 스페셜 MC로 발탁됐다.


황원준 기자 hwj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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