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산림자원의 가치 높이고 지역일자리 창출 "


전남 광양시(시장 이성웅)는 산림자원 가치향상 및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한 2013년 숲 가꾸기 성공다짐대회를 오는 15일 광양읍 친환경농업대학에서 공무원, 산림관련기관, 숲 가꾸기 근로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행사 내용은 숲 가꾸기 결의문 낭독, 산림사업 안전교육 등이며, 특히 산림작업은 3대 위험직군으로 분류될 만큼 안전사고 위험이 따르고 있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 교육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큰나무가꾸기, 조림지 사후관리 등에 총 1,420ha에 21억원을 투입하여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여 경제성 있는 숲을 만들고, 연18,000여명의 고용을 창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경제림육성단지, 주요관광지, 생활권주변 산림을 중심으로 숲 가꾸기사업을 연차별 추진계획에 따라 추진하여 기후변화 대비 탄소 흡수원 확충 및 산림의 경제적가치 향상에 힘쓸 것이다”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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