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새누리당 김태원 의원(경기 고양덕양을)이 13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수여하는 '2012 대한민국 국회 과학기술 우수의정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인 단체인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이날 김 의원을 비롯한 14명을 우수의정상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와 지식경제위원회 소속위원 52명을 대상으로 과학기술 관련 입법활동과 국정감사, 정책활동 등을 평가해 수상자를 결정했으며, 27일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과학기술인의 안정적 연구 환경조성과 복지향상에 중점을 두고 각종 과학정책에 가능한 한 과학기술계의 목소리를 많이 반영하려고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과학기술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김 의원은 국회사무처가 대표발의건수와 가결건수를 기준으로 선정하는 국회입법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5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이민우 기자 mw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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