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14일 하나대투증권(사장 임창섭)은 주식거래 어플리케이션(이하 앱) ‘스마트하나 HT’를 출시했다.

스마트하나 HT는 '뉴스 푸쉬' 서비스를 통해 앱이 꺼져 있는 상태서도 보유종목 관련 뉴스를 확인할 수 있다. 특허 출원 중인 '특화주문 서비스'는 매수 주문시 체결 건별로 손절수익률과 이익실현 수익률을 지정, 고객이 지정한 가격 조건 충족시 자동 주문이 되는 기능이다.

하나대투증권 온라인 투자자문서비스 ‘멘토스’ 매니저들이 모바일 상에서 실시간 종목상담도 해준다. 스마트하나 HT는 은행 개설계좌 0.09%, 지점 개설계좌 0.15%의 수수료율이 적용된다. 오는 5월 말까지는 기존 앱인 스마트하나의 매매 수수료율로 이용할 수 있다.

이상훈 하나대투증권 뉴-비즈니스본부장은 "스마트하나 HT는 모바일 접속시 초기 로딩 속도를 획기적으로 줄여 고객 불편을 해소했다"며 "중·장년층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컨텐츠를 크게 배치해 터치 오류 가능성을 줄인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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