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직장인 10명 중 6명은 아침에 일찍 출근하기 등 자신만의 직장생활 노하우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취업포털 커리어(대표 강석린)가 직장인 42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59.8%가 직장에서 살아남는 나만의 비법이 있다’고 밝혔다.

자세히 살펴보면(복수응답) '상사의 재미없는 말도 크게 웃어준다'가 43.8%로 가장 많았다. 이어 ‘아침에 상사보다 일찍 출근한다’ 35.9%, ‘상사의 눈에 보이도록 일을 한다’ 29.3%, ‘업무능력을 추켜세워준다’ 26.6%, ‘술자리는 꼭 참석한다’ 25.4% 등의 순이었다.

직장인 34.0%는 직장생활의 가장 큰 어려움으로 ‘동료들과의 인간관계’를 꼽았다. ‘불만족스러운 연봉’ 29.3%, ‘상사 눈치보기’ 24.2%, ‘업무의 어려움’ 7.0% 등도 있었다.

또한 직장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적성에 맞는 업무’가 32.4%를 차지했다. 이어 ‘동료와의 관계’ 24.2%, ‘능력·근무강도에 합당한 연봉’ 22.3%, ‘상사와의 관계’ 19.5%의 답변이 있었다.

이정민 기자 ljm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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