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프로축구 전북현대가 팬들과 함께 2013시즌 힘찬 출발을 알린다.

전북은 오는 16일 오후 3시 전라북도청 대공연장에서 선수단과 팬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열고 K리그 클래식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동반 우승에 도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새 엠블럼과 캐릭터 소개, 이적생 및 신입선수 소개, 선수단 애장품 경매, 팬 사인회,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진행된다. 애장품 경매를 통한 수익금은 지역 내 불우이웃돕기에 쓰일 예정이다.

이철근 전북 단장은 "이번 출정식을 통해 전북 구단과 팬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우승을 향해 함께 뛰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 올 시즌 새 캐치프레이즈로 'GRAND GREEN! GREAT JEONBUK!!(위대한 녹색, 위대한 전북)'을 선정했다.

[사진=전북현대모터스 축구단 제공]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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