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오는 22일 오전 10시 여성문화회관 소강당"

전남 여수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모두가족 품앗이 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22일 오전 10시 여성문화회관 소강당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갖는다.

오리엔테이션은 모두가족 품앗이 회원 25명과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품앗이 활동 안내와 품앗이 소그룹 모임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참여구성원 간의 재능과 체계적 아동교육 등 전반적인 활동사항에 대해 충분히 설명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모두가족 품앗이 사업은 강제성이 약한 만큼 정해진 약속을 얼마나 잘 지키느냐에 따라 성패가 달려있다”며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성공하는 가족품앗이 비법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모두가족 품앗이 사업’은 같은 지역·이웃에 사는 사람들끼리 돌봄, 자신이 지닌 노동력과 재능 등을 교환하는 형태로 주로 자녀의 교육학습과 체험학습 등이 주류를 이루며 매년 2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 이상 운영된다.

1개 그룹 당 3~4가구로 구성되며, 교육학습과 체험학습 등 원하는 형태의 품앗이도 가능하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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