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진영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자는 17일 "청문회를 통과하면 열심히 국민께 약속한 총선·대선 공약을 하나도 빠짐없이 실천하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진 후보자는 이날 오전 내정된 직후 "박근혜 정부의 국정운영 목표 중 첫째는 국민행복이고 국민행복을 추진하는 데 있어 사회복지의 성공적인 완수는 가장 중요한 관건이다. 대통합을 이루는 데도 사회복지의 성공이 중요한 관건"이라며 "그래서 국민행복을 추진하고 또 대통합을 이루는 데 사회복지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라는 뜻에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저를 내정하셨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현재 진 후보자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새누리당 현역 의원이기도 한 그는 업무 능력과 온화한 성품을 인정받아 앞서 국무총리, 비서실장 등의 하마평에도 오른 바 있다.

오종탁 기자 t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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