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KBS2 수목드라마 ‘아이리스Ⅱ’의 장혁이 반전 눈빛으로 여성 시청자들을 녹이고 있다.

18일 공개된 사진은 지난 방송을 통해 나온 장면들로 적과 대치할 때의 폭발하는 카리스마는 물론 연인 수연(이다해 분) 앞에서는 한없이 다정한 유건(장혁 분)의 모습에 안방극장이 들썩이고 있다.

극중 무시한 듯 하지만 상대를 완벽하게 꿰뚫는 직관력을 갖춘 유건은 등장만으로도 묵직한 존재감을 발휘하는가하면 동료들과 스스럼없이 웃으며 어울릴 수 있는 인간미까지 지니고 있어 더욱 호감을 더하고 있다.

여기에 장혁의 섬세한 표현력은 형사 시절의 넘치는 패기, 엄격한 교관, 팀장으로서의 카리스마는 물론 오랜 연인의 다정함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이끌어냈다는 평이다.

네티즌들은 “눈으로 말하는 정유건, 그 눈빛에 사로잡혔다!”, “수연을 바라볼 때의 부드러운 얼굴에 내 얼굴도 흐물흐물~”, “요원 정유건과 남친 정유건 둘 다 갖고 싶다!”, “역시 장혁, 연기력은 명불허전인 듯!” 등의 열띤 반응으로 환호하고 있다.

한편 ‘아이리스Ⅱ’ 3회는 오는 20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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