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KT미디어허브(대표 김주성)는 올레TV나우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 전 경기를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 생중계 한다고 18일 밝혔다.

올레TV나우는 올해 5월까지 펼쳐지는 이번 대회를 위해 스포츠 카테고리 내에 '챔피언스리그' 메뉴를 신설했으며 아스날, AC밀란, 바르셀로나 등이 출전하는 전 경기를 생중계하고 VOD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이우승 올레TV나우 사업팀장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이 보편화 되고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어 모바일을 통한 중계를 결정했다"며 "지난 13일의 셀틱-유벤투스, 발렌시아-파리 상제르만 경기를 시작으로 16강, 8강, 4강, 준결승에 이어 결승에 이르기까지 유럽 현지의 축구 열기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유럽 각국 프로축구 리그 챔피언 클럽들이 승부를 펼치는 UEFA 챔피언스리그는 맨체스터 시티가 탈락하고 지난해 우승팀인 첼시가 16강 진출에 실패하는 등 예상을 뒤엎는 결과가 계속돼 앞으로의 경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주목 받고 있다. UEFA 챔피언스리그 전 경기 생중계 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올레TV나우와 올레닷컴(www.olleh.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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