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

"오는 24일 정월대보름, 뿌리깊은나무 박물관 무료 개관"

전남 순천시가 계사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는 24일 뿌리깊은나무 박물관을 무료 개관 한다고 밝혔다.

이는 일반인들에게 선조들의 고유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개방함으로써 소통의 장을 마련 하고자함이다.

순천시립 뿌리깊은나무 박물관은 잡지 "뿌리깊은나무ㆍ샘이깊은물"창간주인 故한창기 선생님이 생전에 모은 유물이 전시 된 곳으로 민속공예품, 옛 가구가 전시되어 잇다.

박물관 상설전시실은 우리조상의 삶을 엿볼 수 있는 민예품이 전시 되어 있으며, 기획전시실은 옛 가구가 전시되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뿌리깊은나무 박물관은 낙안읍성 동문과 남문 사이에 위치한다"면서 "낙안읍성에서 다양한 문화체험을 하고 박물관에서는 조상의 흔적을 찾아 볼 수 있으니 정월대보름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고유문화를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