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충남도가 올해 도와 시·군청에서 일할 새내기공무원 687명을 뽑는다.

지난해 공무원 모집(583명)보다 17.8% 늘었다. 직급별로는 7급 44명, 8급 32명, 9급 577명, 연구사 11명, 지도사 23명으로 충남도가 103명, 15개 시·군이 584명을 채용한다.

특히 충남도는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과 저소득층의 공직진출을 넓히기 위해 장애인은 선발예정인원의 6.0%인 41명(의무채용비율 3%)을, 저소득층은 9급 선발대상 577명의 4.0%인 23명(의무채용비율 1%)과 7급 1명까지 24명을 뽑는다.

여기에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9급 공무원 20명도 선발한다.

시험날은 ▲8월24일 8급·9급 ▲10월5일 7급, 연구·지도사, 9급(특성화고 졸업(예정)자)다.

이 밖에 올부터는 응시자 거주지 제한요건 중 등록기준지 조건이 없어졌다. 대신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합산요건(3년)이 새로 정해졌다. 또 9급 공개경쟁임용시험에 고교 이수과목(사회, 과학, 수학)이 선택과목에 들었다.

자세한 내용은 충청남도홈페이지(www.chungnam.net) ‘행정­시험정보­시험안내’ 코너에 실려있는 공고문을 보면 된다.(문의 : 충청남도 총무과 고시담당 ☎041-635-3533)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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