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회사 로고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풀무원이 7년 연속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 선정됐다.

풀무원홀딩스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조사, 발표한 '2013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올스타(All Star) 부문 18위에 올랐다고 21일 밝혔다.

풀무원은 지난 2007년부터 7년 연속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 선정됐으며, 종합식품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올스타 부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풀무원은 제품 및 서비스 질과 고객만족 활동을 평가하는 고객가치와 사회공헌 활동 및 환경친화적 기업을 평가하는 사회가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KMAC의 이번 발표는 지난해 10월부터 약 4개월간 산업계 간부 5520명, 증권사 애널리스트 230명, 일반 소비자 456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른 것으로 혁신능력, 주주가치, 직원가치, 고객가치, 사회가치, 이미지가치 등 6대 차원, 총 12개 세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30대 기업이 포함됐다.

풀무원은 1981년 압구정동의 무공해 농산물을 파는 조그만 야채가게에서 출발해 신선식품, 건강기능식품, 푸드 서비스, 친환경유통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바른 먹거리’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로하스를 선도하는 우리나라 대표 식품기업으로 자리매김해왔다.

한윤우 풀무원홀딩스 사장은 "대한민국 대표 식품회사로서 사회적인 책임감을 갖고 소비자들의 아낌없는 신뢰와 사랑에 보답하고자 했던 것이 7년 연속 존경받는 기업에 선정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풀무원은 더 건강한 먹거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며 국민 건강과 바른 식문화 정착에 이바지하는 '바른 먹거리 캠페인' 같은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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