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생계형 소망 해결로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


전남 순천시는 지난 18일 개편된 시 홈페이지에 '소망 소리함 & 나눔 사랑방'창구를 개설,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소망 소리함 & 나눔 사랑방'은 저소득층 복지 욕구를 파악, 그들의 소망을 해결 해 복지체감 온도를 높이는 것에서 착안, 생계형 소망을 접수받아 공공과 민간에서 보유하고 있는 복지자원과 연계 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코너다.

먼저 “나눔 사랑방”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후원금과 물품 그리고 본인이 가지고 있는 재능 나눔을 기부하는 코너다.

“소망 소리함”은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생계형 소망을 저소득 시민들이 신청하는 코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말로 하기 어려운 사연을 담아 ‘소망 소리함’에 넣어줄 것을 기다리고 있다며, 주위 어려운 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의 관심과 지원이 넘쳐 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소망 소리함 & 나눔 사랑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시청 사회복지과(749-4044)로 문의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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