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원준 기자]KBS2 새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 출연하는 아이유의 열연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19일 광화문에서 진행된 '최고다 이순신' 촬영현장에서 아이유는 단아한 검정색 정장 차림에 반 묶음 머리로 성숙한 여인의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맨다리를 드러낸 얇은 옷차림으로 연기에 열중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촬영이 시작되자 아이유는 곧바로 감정에 몰입해 슬픈 표정으로 눈물을 쏟아내며 주위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아이유는 이날 촬영에서 높은 연기력과 몰입도를 통해 NG없이 촬영을 마쳤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에이스토리 관계자는 "아이유의 연기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 연기력도, 촬영에 임하는 자세도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줘 시청률 50%도 꿈만은 아닐 것 같다" 고 전했다.

한편 오는 3월 9일 첫 방송하는 '최고다 이순신'은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가족의 화해와 진실한 자아 찾기, 나아가 진정한 행복에 대한 그림들을 그려갈 예정이다.


황원준 기자 hwj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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