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원준 기자]방영 예정인 KBS2 월화드라마 '천명'의 주인공으로 거론된 배우 이동욱, 송지효의 캐스팅이 전면 재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동욱 측은 "확정된 단계가 아니었기 때문에 여전히 조율 중에 있다"고 밝혔다.

21일 KBS 측은 '천명'의 남녀주인공으로 물망에 오른 이동욱, 송지효의 출연을 재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와 관련해 이동욱 소속사 측은 "당초 확정된 단계가 아니었기 때문에 조율 중일 뿐"이라며 "최종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천명'은 인종 독살음모에 휘말려 도망자가 된 내의원 의관 최원의 불치병 딸을 살리기 위한 사투를 그리는 작품. 출연자 캐스팅을 마무리 지은 후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돌입, 오는 4월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황원준 기자 hwj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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