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원준 기자]강우석 감독의 신작 ‘전설의 주먹’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22일 시네마서비스가 공개한 ‘전설의 주먹’ 캐릭터 포스터에는 주연 배우 황정민, 유준상, 윤제문의 거친 모습이 담겨져 있어 눈길을 끈다.

과거 복싱 챔피언을 꿈꿨던 황정민과 출세를 위해 자존심을 버린 유준상, 그리고 죽도록 일등이 되고 싶었던 윤제문의 사연이 암시되면서, 이 세 친구가 왜 다시 싸워야 할 수 밖에 없는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전설의 주먹’은 학창시절을 주름잡던 전설의 파이터들이 전국적인 신드롬을 불러 일으키는 화제의 리얼 TV 쇼를 통해 최고를 겨룬다는 내용의 휴먼 액션극으로 오는 4월 개봉 예정이다.

황원준 기자 hwj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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