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서울 성북역이 ‘광운대역’으로 이름을 바뀐다.

코레일은 국토해양부 고시에 따라 25일부터 경원선 성북역이 ‘광운대역’으로 바뀐다고 22일 밝혔다.

성북역은 1963년 연촌역에서 성북역으로 개정돼 쓰였다. 그러나 행정구역이 서울 성북구에서 노원구로 바뀌어 지방자치단체의 요청과 역명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2012년 12월26일)을 거쳐 이번에 광운대역으로 이름을 개정한 것이다.

한편 코레일은 열차이용객들의 혼란을 막기 위해 열차 내 방송, 안내문 등을 통해 역 이름 변경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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