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일본 오리콘 위클리 차트, 타워레코드 주간 차트, HMV주간차트 1위의 ‘3관왕’을 획득한 2PM이 1만 2천 팬들과 기쁨을 함께 했다.

2PM은 지난 18일 주간 차트 결과가 발표되면서 3관왕을 달성, 다음날인 19일 도쿄 요요기 경기장에서 열린 아레나투어 콘서트에서 공연장을 가득 메운 1만 2천명의 팬들과 함께 3관왕의 큰 기쁨을 나누었다.

2PM에게 3관왕의 기쁨을 안겨준 두 번째 정규앨범 ‘LEGEND OF 2PM’은 성숙한 2PM의 음악과 감성, 그리고 카리스마와 에너지가 집대성 된 앨범으로, 2월 13일 일본 현지에서 발매 직후 폭발적인 관심과 사랑 속에 오리콘 차트를 비롯한 HMV, 타워레코드 온라인 차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어 발매한지 일주일이 채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오리콘, HMV, 타워레코드 주간차트의 정상으로 등극하였으며, 특히 오리콘 차트에서는 2위에 오른 일본 유명가수와 3배 이상의 큰 격차를 보여 현지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2PM은 “기쁘고 감사한 순간을 팬 분들과 함께 하고 싶었다. 늘 저희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팬 분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라 행복했다.”며 “고마운 마음 잊지 않고 늘 열심히 달리는 2PM이 되겠다. 감사 드린다.”고 다짐을 전했다.

한편 2PM은 2월까지 총 15만 관객 동원의 아레나 투어를 이어가며, 4월 11만 동원의 도쿄 돔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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