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남 기자]

전남도교육청은 22일 교원 및 교육 전문직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총 270명에 달하는 이번 정기인사에서는 교장 77명이 전보됐으며, 교감 승진(전직) 84명, 전보 28명, 교육전문직은 81명이 전보·전직 또는 신규 임용됐다.

이번 인사는 학교 교육력을 최우선으로 하는 장만채 교육감의 인사 방침에 따라 모든 교원의 전보가 점수에 의해 이뤄져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했다고 전남교육청은 설명했다.

특히 주요 보직 인사에서 학교 교육 실적이 우수한 교장을 발탁해 교육 현장의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교장 승진 인사는 대통령 취임 이후인 26일 발표될 예정이다.

김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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