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중·고 신입생 20명에 교복비 400만원 전달 "

전남 순천시 의사회(회장 이천오)는 지난 21일 신학기 교복 마련이 부담스런 저소득층 학생 20명에게 400만원의 교복비를 지원했다.

이번 교복비 지원으로 입학생을 둔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는 계기가 됐다.

이천오 순천시의사회 회장은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의사로서 각 사회단체와 교류 폭을 넓히고 좀 더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며 "이번 교복비 지원으로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의사회는 지난 해 어려운 복지시설에 300만 원의 후원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리더로서 사회적 책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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