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그룹 씨스타19가 특유의 섹시미로 감탄을 자아냈다.

씨스타19는 22일 오후 방송한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새 싱글 타이틀곡 '있다 없으니까'를 선사했다. 효린과 보라는 무채색을 기조로 한 시크하고 도도한 이미지는 물론 특유의 관능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씨스타19는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아 눈길을 끌었다. 효린은 씨스타의 소유와 다솜은 물론 소속사 식구들의 이름을 나열하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아울러 팬들을 향한 인사도 잊지 않았다.

'있다 없으니까'는 사랑이 피어나 꽃을 피우고, 시들어 가는 단상을 용감한형제 특유의 직설화법으로 담아낸 슬픈 감성의 힙합 넘버. 사랑과 이별을 경험한 후 몸도 마음도 소녀에서 여자로 변해가는 내면의 감정을 표현했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씨엔블루, 샤이니, 씨스타19, 김태우, 문희준, 허각, 레인보우, B.A.P, 알리, DMTN, 나인뮤지스, 뉴이스트, 팬텀, 마이네임, 톡식, 빅스, 디셈버 DK, 다소니, 아이콘보이즈, 스피드, 익사이트 등이 출연했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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