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나이트 클럽에서 '부킹'한 40대 여성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1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서모(18)군은 지난 21일 오전 경남 진주시 계동의 건물과 건물 틈새에서 A씨(46)를 성폭행하고 얼굴 등을 폭행, 살해한 뒤 시신을 방치한 채 달아난 혐의로 이날 검거됐다.

서군은 부킹으로 만나 함께 술을 마신 A씨가 자신의 성관계 요구를 거부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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