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KT(회장 이석채)는 올레클럽 멤버십 가입자를 대상으로 인기 테마파크의 자유이용권을 저렴하게 제공하는 '통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올레클럽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만원의 행복'은 자유이용권(4만원 상당)을 1만원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다. 10일간의 행사 기간 중 1만 명에게 자유이용권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벤트 쿠폰은 3월 4일부터 8일, 3월 11일부터 15일 중 고객이 원하는 이용 날짜 하루 전 오전 11시부터 올레닷컴과 올레클럽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에서 선착순으로 매일 500명까지 쿠폰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쿠폰은 1인당 한번만 다운로드 가능하며 자유이용권은 2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올레클럽 멤버십 고객 전원에게 서울랜드 자유이용권 본인 50%, 동반 1인 30%까지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26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중 올레클럽 카드를 매표소에 제시하면 본인확인을 거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KT는 올레 상품 연간 이용 금액의 합계가 100만 원 이상인 '슈퍼스타' 등급의 고객들에게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멤버십 포인트인 별 포인트 10만 점과 CGV, 스타벅스 무료이용권, KT소닉붐 VIP전용좌석 무료관람권, 로밍 컨설팅 및 여행자보험 무료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휴대폰 기기변경 시 우대혜택과 함께 생일을 맞은 고객은 아웃백 25% 추가 할인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올레클럽 회원 가입은 올레닷컴 사이트나 고객센터, 올레클럽 앱 등을 통해 가능하다. 이벤트 관련 상세한 내용은 올레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문일 KT 마케팅기획담당 상무는 "올레클럽 멤버십 고객들이 가족, 지인과 함께 마음껏 테마파크를 즐기실 수 있도록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올레클럽의 다양한 제휴 서비스로 '즐거운 상상, 놀라운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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