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개그우먼 조혜련과 신봉선이 각각 연기와 요리에 도전하고 있음을 밝혔다.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는 조혜련과 신봉선이 참석한 가운데 케이블채널 MBC 에브리원 신개념 소통 버라이어티 '고래고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조혜련은 이날 "이제는 도전이라기보다 내가 뭘 하면 재밌을까를 생각하다 연기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연기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뭔가 한다는 걸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봉선 역시 최근 요리를 배우고 있음을 밝히며 "새로운 일들이 우리를 채운다는 느낌이 많이 든다. 토크쇼 하면서 새로운 사람들 만나는 것도 좋지만, 우리를 채워가는 것도 좋은 것 같다"며 "이 프로그램 역시 우리를 채워준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스타일이 될 것이다. 그래서 기분 좋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

'고래고래'는 시청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신개념 소통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참가한 주인공들이 크레인을 타고 높은 곳으로 올라가 가족 친구 직장 동료 등 지인들에게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큰 소리로 외치며 스트레스를 해소한다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조혜련과 신봉선이 메인 MC로 나서며, 오는 27일 오후 9시 MBC에브리원을 통해 첫 방송된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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