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원준 기자]그룹 원더걸스의 유빈이 첫 연기에 도전하는 소감을 전했다.

유빈은 26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 CGV에서 열린 OCN 미스터리 드라마 '더 바이러스' 제작 발표회에 참석해 "처음으로 하는 연기라 떨리고, 긴장도 많이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배님들께서 조언도 많이 해주시고, 스태프들도 도움을 많이 주셔서 재밌고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며 "내 연기를 보고 손발이 오그라들지 않아야 할 텐데 걱정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빈은 또 "다행히 내 성격이 주영이라는 캐릭터와 많이 닮아 있다"며 "진지하면서도 통통 튀는 모습이 닮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OCN의 첫 시리즈 '더 바이러스'는 인간을 통해 감염돼 사망까지 단 3일 밖에 걸리지 않는 생존율 0%의 치명적 바이러스를 추적하게 된 특수감염병 위기대책반의 활약을 그린다. 내달 1일 오후 10시 첫 방송.

황원준 기자 hwj1012@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