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원준 기자]최영수 감독이 걸그룹 원더걸스 유빈의 첫 연기 도전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최영수 감독은 26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 CGV에서 열린 OCN 미스터리 드라마 '더 바이러스' 제작 발표회에 참석해 "유빈의 연기를 기대하셔도 좋다. 유빈이 정말 잘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대한 것 이상으로 잘해주고 있어 만족스럽다. 마음속으로는 100점을 주고 싶다"고 무한애정을 드러냈다.

이번 드라마로 첫 연기도전에 나서는 유빈은 극중 특수감염병 위기대책반 이주영 역을 맡아 안방극장을 찾는다.

한편 OCN의 첫 시리즈 '더 바이러스'는 인간을 통해 감염돼 사망까지 단 3일 밖에 걸리지 않는 생존율 0%의 치명적 바이러스를 추적하게 된 특수감염병 위기대책반의 활약을 그린다. 내달 1일 오후 10시 첫 방송.


황원준 기자 hwj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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