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규 ]




광주은행은 28일 오전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2013년 신입행원’ 입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인적성평가, PT면접, 토론면접, 실무자 심층면접 등을 거쳐 등용된 새내기 행원 27명은 ‘대한민국 최고의 은행원’이라는 연수목표 하에 13주 간의 신입행원 연수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들은 연수기간 창구업무 수행을 위한 수신, 여신 등 직무교육, 모의 영업점교육, 영업점 파견 연수는 물론 지역 봉사활동, 31사단 병영체험, 3박4일간의 100km 남도행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은행원으로서의 자질을 갖추게 됐다고 광주은행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 서울 소재 광주은행 영업점들을 일일이 방문해 대한민국 금융의 중심인 서울지역 영업환경을 벤치마킹하고 서울 상암동에 있는 우리에프아이에스㈜를 찾아 최첨단 금융 전산망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입행식에서 송기진 광주은행장은 “강한 마음과 의연한 태도로 위기 앞에서도 묵묵하게 정진한다는 뜻의 ‘강의목눌(剛毅木訥)’이라는 말처럼 앞으로의 은행생활에서도 의연하게 정진해 나가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정선규 기자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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